'사냥의 시간' 2분 간단 리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냥의 시간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감독/각본 : 윤성현
주연 :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장르 : 한국영화, 스릴러, 범죄, 우정
제공 : 넷플릭스

한줄 요약
경제 붕괴로 망가진 세상, 탈출을 꿈꾸는 친구들. 한탕을 노리던 그들이 잔혹한 사냥꾼의 표적이 된다. 사람답게 살고 싶었으나 사냥감이 되어버린 청춘들의 처절한 질주

영화 사냥의 시간 인트로 로고

 

줄거리

4명의 얼간이 사냥의 시간 중

경제 붕괴로 망가진 근미래의 대한민국에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있는 하와이를 동경하며 한탕의 꿈을 이야기합니다.

친구들의 범죄까지 모두 뒤집어 쓴 주인공 이제훈. 그리고 두 명의 절친 안재홍, 최우식.

제훈은 출소하자마자 한탕의 꿈을 잊지 못하고 교도소에서의 인연을 이용해 사설 도박장을 털 계획을 짭니다.

두 절친은 작은 금은방 털이가 아닌 조폭이 운영하는 사설 도박장은 무서워서 반대를 하다 결국 제훈의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데...

이 친구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감상 포인트

 

#경제 붕괴로 망한 사회

경제 붕괴이후 대한민국 '사냥의 시간'

특수효과와 배경 설정의 디테일이 영화의 곳곳에 살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붕괴된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암담한 마음까지 들 정도로 영화의 분위기는 살아 있습니다. 

 

 

#총격신

헐리우드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총격신이 현실감을 더해 줍니다.

 

 

 

#맛깔나는 친구사이 대화

'야이 개xx야'  '아~ㅈㄱ' 등등 현실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느낌 이들 정도로 연기자들의 호흡이 잘 맞습니다. 

 

 

#한국영화 특유의 긴장감

살아 남기 위한 발버둥

개인적으로 느끼는 한국영화 특유의 감성은 극도의 공포감과 아슬아슬한 배역들의 위태로움 등 심리적인 압박감 표현이 있습니다. 

이번 사냥의 시간에 특히 잘 표현 되었습니다.

 

 

#10% 아쉬운 섬세함

자포자기 무념무상

흔해 빠진 GPS 추적이나 조금만 생각하면 대비가 가능항 상황인데 대비하지 않는 등등의 답답한 고구마 진행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냥의 시간

어디지....

'다구리에 장사 없다'라는 논리가 아닌 사냥꾼과 사냥감 사이의 관계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사냥꾼은 항상 사냥감보다 앞서있습니다. 

 

 

 

#뻔히 예상되는 결말을 참고 보는 고통의 마음의 준비

누구나 영화를 보면 결말을 예상을 어느 정도 하고 감상을 합니다.

이번 사냥의 시간은 단단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공개 전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좋게 해결되어 감상을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감상하였습니다.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감상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강상 해도 좋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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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코드8 [CODE 8]